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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주고 구입하여 사용중인 선크림 후기

오늘은 선크림 한 통을 다 사용해서 재구매한 선크림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구입 경로"

제품명은 '노멀노모어 블루테라피 안티 레드니스 선크림'이며, 오프라인 구입은 랄라블라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사용하다가 다 써서 다시 구매하였으며, 나는 첫 번째 구입은 랄라블라에 직접 가서 구매하였고, 두 번째 구입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했다.

원래 올리브영을 더 많이 가고 랄라블라는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올해 여름에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독도토너를 구입하러 랄라블라에 갔다가 이 선크림의 샘플을 받았었다. 샘플을 이용하고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였고 4~5개월이 지난 지금, 그 때 구매한 선크림을 다 사용해서 다시 재구매하게 되었다.

"가격 및 자외선 차단지수"

판매사는 '(주)클레어스코리아'이며, 자외선 차단유형은 무기자차 선크림이고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 50+, PA+++이다. 50g의 튜브형 제품으로 파란 용기가 세련되고 산뜻한 느낌이다. 가격은 정가 25,000원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너무 잘 맞았꼬 만족해서 재구매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랄라블라에서 세일할 때 구입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 내가 랄라블라에 갔을 때에는 이 제품을 할인하고 있지 않았고, 세일을 하지 않으면 인터넷이 조금 더 저렴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제형 및 성분"

튜브를 짜면 푸른색의 액체가 나오는데 이 파란색은 인공색소가 아닌 천연색이라고 한다. 제형은 손등에 짰을 때, 살짝 흘러내릴 정도로 묽은 제형이며 발림성이 매우 좋아서 잘 펴발라진다. 처음에는 발림성이 너무 부드러워서 흡수가 잘 안되고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바른 후 두드려주면 밀리지 않고 밀착력도 좋았다. 그리고 나는 얼굴이 건조해서 촉촉한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 선크림은 매우 촉촉했다.

성분은 유해성분 11종(인공색소, 합성향료, 파라벤 6종, 벤질알코올, 클로페네신, 페녹시에탄올)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각종 추출물, 블루 시카줄렌 복합체와 물리적자외선차단 성분인 징크옥사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자세한 성분은 사진 참고)

"재구매이유 및 후기"

① 무기자차 선크림

나는 순한 제품을 선호하고 화학성분이 피부에 최소한으로 흡수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호하여 줄곧 사용해 왔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에 대한 설명은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 참고)

② 매우 자연스럽고 확실한 톤업

나는 베이스를 따로 하지 않고 선크림을 베이스겸용으로 이용하며, 나의 피부가 약간 까만 편이기 때문에 톤업이 되는 선크림을 선호한다. 이 선크림은 마냥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밝게 해주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바르고 나면 은은한 광도 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고 1분 정도 후에 쿠션으로 피부화장을 하면 화장이 잘 먹고 피부가 좋아보이는 물광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단점으로는 톤업이 확실하다 보니 목까지 바르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가끔 목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과 목의 피부색이 차이가 나서 난감한 적이 있다. 따라서 톤업이 되는 선크림이 싫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가 하얘보이고 싶은 사람에게는 매우 추천한다.)

③ 촉촉하다.

정말 촉촉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발림성은 매우 부드럽지만 밀리지 않고 촉촉하게 밀착된다. 바른 직후에는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심하게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고 여름에도 잘 사용했으며 건조한 겨울에는 더 유용할 것 같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 선크림을 재구매하였다. 나는 7일 중 6일은 선크림을 바르기 때문에, 처음 선크림을 구입할 때 '가격에 비해 용량이 적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50g의 튜브를 4~5개월 정도 사용했으니 용량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순한 성분의 무기자차선크림을 선호하며 촉촉하고 톤업이 되는 선크림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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