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이의 정보

오늘은 갑자기 가게 된 오장동 함흥냉면집과 이디야 커넬워크점을 다녀온 후기를 쓰고자 한다.

“오장동 함흥냉면 송도점”

겨울이 오기 전에 냉면을 먹기로 했고, 우리가족은 늘 코다리냉면을 먹다가 송도에 ‘오장동 함흥냉면’이 오픈했다고 해서 들려보았다. 

위치는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이며, 송도 아트포레상가 2층(c동 220, 221호)에 위치하고 있다.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호텔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가 있으며 그 맞은 편 1층에 이디야가 새로 생겼고 그 위의 2층에 오장동 함흥냉면이 위치해 있다. 

도착하면 깔끔한 외관이 보이고 10 테이블 이상 있는 듯 하였으며 안 쪽에는 1인 자리도 있었다.

먹고 나오느라 정신없어서 메뉴도 못 찍고 내부도 못 찍었다.. ㅎㅎ

메뉴는 회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온면이 각각 11,000원이며, 냉면과 만두 2개등이 있는 세트메뉴는 13,000원 이었다.

주문은 키오스크 기계로 하며, 이 외에도 회무침, 만두, 사리 등이 있고 우리는 비빔냉면 3그릇과 물냉면 1그릇을 시켰다. (이음카드 사용 가능)

원래 나는 물냉면 보다 비빔냉면을 선호하며 비빔냉면에 냉육수를 넣어 매콤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함흥냉면에서는 냉육수를 추가하지 않고 그냥 비빔냉면 그대로 먹었다. 비빔냉면은 코다리냉면이나 육쌈냉면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고 평소에 먹던 맛과는 색달랐으며 깔끔했다. 그리고 비빔냉면 소스와 먹는 고기맛은 정말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냉면의 고기 중 제일 맛있었다. 

물냉면은 엄청 차갑지 않았고 삼삼한 맛이었으며, 소스가 따로 되어있지 않아 개인의 취향대로 만들어 먹었다.

그래서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원래 함흥냉면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매력이라고 한다.) 

기본으로 주는 온육수가 맛있었는데, 온육수를 직접 다니시면서 리필해주셨으며 서비스가 매우 친절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사람이 많았으며 아마 아트포레에 다른 매장입점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손님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여기는 회냉면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회냉면이랑 만두도 먹어보고 싶다.

“송도 커넬워크 이디야(EDIYA) - 여름동 이전”

냉면을 먹고 세일행사를 한다고 해서 커넬워크에 들렸다가 간단한 구경 후, 카페를 찾아다녔고 이디야로 갔다. 

예전에는 이디야가 커넬워크 가을동의 바깥쪽 라인에 있었는데 이번에 커넬워크 여름동의 안쪽 라인으로 이전을 했고 이전행사가 진행중이었다. 

점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고 생각보다 내부에 자리도 있었고 손님도 꽤 있었으며 주문은 아메리카노(3,200원) 2잔에 떠먹는 티라미수(3,900원) 1개를 시켰다.(이음카드 사용가능) 아메리카노는 기본 1샷이 들어가며 연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이었고 티라미수는 냉동 티라미수여서 허니브레드 시킬걸 하고 후회했다..ㅠ 

이전 기념이벤트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이디야 블루머그컵 증정과 음료 제조 쿠폰 500원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다. (쿠폰은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송도커넬워크점에서만 사용 가능)

 매장 밖에 야외 테이블이 3 테이블 정도 있어서 야외에서 맑은 가을하늘과 디저트를 즐기고 커넬워크를 마무리했다.

다음에 10월이 가기 전, 쿠폰을 쓰러 다시 오고 싶다.!!